
언제부터인가 일상에서 의도와 상관없이 손떨림이나 머리나 목소리가 강하게 떨리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원을 해봐도 기질적 문제가 아니라는데, 증상은 점점 더 심해져서 연필 한 자루 잡는일도 어렵게 되고 칫솔질도 힘이 들게 됩니다.
이러한 것을 본태성 떨림, 영어로는 Essential Tremor라고 하며 증상 부위에 의해서는 수전증, 체머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금번 회차는 눈에띄는 증상으로 일상이 힘든 본태성떨림 의 개선 방향에 대해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뇌변연계와 시상의 기능
발생과 관련된 중추기관은 정보인지의 중요한 기능을 하는 변연계의 중심축에 위치한 시상입니다.
뇌의 발달 과정상 비교적 일찍 발생한 대뇌변연계는 해마와 편도체라는 주요 요소가 있고, 기억과 감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상은(thalamus) 신경핵들로 이루어져 있어 입력되는 감각 정보의 대부분이 시상을 통하여 감각 정보를 대뇌에 전달하는데, 대뇌 피질과 기저핵을 매개하여 운동감각 신경로가 모인후 감각 피질로 전달됩니다.
수많은 뇌과학의 연구에 따르면, 시상이라는 인체 기관은 떨림을 유발하는 핵심 기관이며 이로써 수술시에 제거해야 기관입니다.

본태성 떨림이란?
진행속도가 비교적 느린 본태성떨림은 고정된 상태에 있을 때 이유없이 규칙적으로 움직이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가족력은 흔하게 보고되고 있고, 파킨슨병이나 갑상선 항진증 등의 기저질환 없이도 나타나게 됩니다.
떨림의 외형을 보자면 90%이상이 수전증이고, 주동근과 길항근이 동시에 수축하며, 초당 4회에서 10회 정도의 떨림이 발생합니다.
관찰 부위로는 손 사용시 양손에 나타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강도가 세집니다.
본태성 떨림과 파킨슨 어떻게 다를까?
이유없이 손이 떨리게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파킨슨으로 많이 오해하곤 합니다.
파킨슨과는 구분되는 점이 있습니다.
◎ 어떤 상태에서 떨리는가: 본태성 떨림(진전증)은 특정 손동작을 할 때 손이 떨리고 파킨슨 질병은 움직이지 않고 안정을 취할 때 떨림이 발생합니다.
◎ 같이 생기는 운동장애: 본태성 진전증(떨림)은 동반 증상이 없는 편이고, 파킨슨은 얼굴에 표정이 없어지는 등 운동장애 동반증상이 있습니다.
◎ 떨림증상이 나타나는 곳: 본태성 떨림은 다리는 대체로 안 떨리고, 파킨슨의 특징은 손 떨림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다른 부위에 발생합니다.

원인은 무엇인가?
무엇이 발생시키는 것인지 설명할수 있는 길은 없지만, 유전적인 원인이 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상염색체우성 형태의 유전양상을 띠고, 가족력이 있을 때 발생확률이 50% 정도 되는것으로 봅니다.
유병률을 조사한 기관에 따르면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약 1% 정도이며, 특히 65세 이상 인구에서는 4.6%를 보였습니다.
예방법은?
예방에 도움이 되지않는 식품으로는 고카페인 함유식품인데, 알콜의 경우는 일시적으로 호전되는 것 같지만 실제적으로는 증상을 악화시킬 뿐 입니다.
그 외에도 긴장감, 압박감 등의 심리적인것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가공식품은 피하고, 또한 마사지, 요가와 같은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것이 증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본태성 떨림의 연구
약물을 먼저 고려하게 되는데 아드레날린을 방해하여 진전 진폭을 감소하는 프로프라놀롤 의약품이 있으며 뇌전증 개선제로 알려진 프리미돈 또한 복합적으로 쓰이나 어지러움과 같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불안감을 보일때는 진정제를 활용하여 쓰이고 있습니다.
약물의 경우에는 약물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보톡스 같은 경우는 피로감 또는 약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악화된 상황에서는 시상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적용하여 질환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한의학의 임상에서는 진전의 범주로 파악하며 풍(風)을 원인으로 보고, 황제내경에 의하면 모든 풍과 어지러운 것은 간(肝)에 속한다고 하여 간과 연관된다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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